국내 대부분 제조업체들이 명예퇴직제로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데 반해 외국계 컴퓨터업체 직원들은 스카우트 제의가 잇달아 국내업체 직원들과는 대조적인 표정.
외국 컴퓨터업체 한 경력 직원은 『얼마 전 같은 회사에서 일하던 영업과장이 다른 회사의 현지법인 지사장으로 갔다』며 『급격한 변신이기는 하지만 본인도 여러 건의 제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고 언급.
이에 대해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회사는 기본적으로 실적과 경력에 따라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를 갖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때 자리를 옮기자는 생각이 보편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어 인사이동이 많은 연말에는 특히 스카우트 제의가 많은 편』이라고 전언.
<함종렬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4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
10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