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부분 제조업체들이 명예퇴직제로 우울한 연말을 보내고 있는 데 반해 외국계 컴퓨터업체 직원들은 스카우트 제의가 잇달아 국내업체 직원들과는 대조적인 표정.
외국 컴퓨터업체 한 경력 직원은 『얼마 전 같은 회사에서 일하던 영업과장이 다른 회사의 현지법인 지사장으로 갔다』며 『급격한 변신이기는 하지만 본인도 여러 건의 제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고 언급.
이에 대해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외국인 회사는 기본적으로 실적과 경력에 따라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를 갖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때 자리를 옮기자는 생각이 보편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어 인사이동이 많은 연말에는 특히 스카우트 제의가 많은 편』이라고 전언.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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