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승강기 신규 수요가 내년에는 현상유지를 하다가 98년부터는 연간 1천대씩 늘어나 2000년에는 1만8천여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 히타치빌딩서비스사가 최근 내놓은 「2000년까지의 아시아 승강기 예상수요」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승강기 수요는 올해와 내년은 1만5천대 수준이며 98년부터는 1천대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승강기 수요는 지난 94년 1만7천4백대에서 지난해는 1만6천대로 줄었고 올해는 이보다 더 줄어들 전망이다.
히타치빌딩서비스는 2000년의 아시아 승강기 예상수요를 일본이 3만4천대, 한국이 1만8천대, 대만이 5천대, 태국이 4천8백대로 잡았으며 중국은 2만9천8백대로 추정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올해 2만7천여대에서 2000년에는 2만9천8백여대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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