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의 경쟁 심화를 반증하듯 최근들어 각 업체가 산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보안조치를 부쩍 강화하고 있어 눈길.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는 핵심부서 및 연구소에 이중, 삼중의 잠금장치를 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시키고 있으며 기아자동차는 산업스파이 신고센터까지 설치, 각종 서류를 허가없이 팩스로 전송하거나 회의 도청을 신고토록 조치.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보에 앞선 기업이 결정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게 돼 업체간 정보전이 가열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안조치는 갈수록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지나친 정보전은 오히려 연구, 생산에 역효과를 끼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우려를 표명.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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