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대표 유철진)은 중국 연길공항에 독자 개발한 탑승교 2대를 수출, 설치 및 시운전과 운전자 교육까지 성공리에 마치고 납품을 완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현대정공이 중국에 첫 수출한 탑승교는 공항건물에 부착돼 있는 고정터널을 포함한 2단 이동식으로 터널의 길이 및 비행기와 접하는 접현장치 부분(CAB)의 높이를 소형 항공기부터 대형 항공기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비행기에 접현시 일정한 거리까지 탑승교의 무인자동운행을 할 수 있는 자동주기방식(Auto Parking System)을 채택, 기능과 품질면에서 외국 업체보다 우수하다고 현대정공측은 설명했다.
현대정공은 향후 중국이 신설 또는 증설할 예정인 공항이 많아 탑승교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번 탑승교 수출을 계기로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인천 국제공항을 비롯, 국내 공항에 설치될 탑승교 입찰에도 적극 참가,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달성할 방침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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