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이후 3년 연속 호황을 보인 에어컨시장의 내년도 전망을 놓고 에어컨업계에서 낙관론과 비관론이 엇갈리고 있어 관심.
낙관론자들의 근거는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에어컨에 대한 구매욕구가 날로 높아지고 있고 에어컨은 다른 가전제품과 달리 수입제품보다는 국산제품의 경쟁력이 높아 내년에도 초고속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
반면 비관론자들은 에어컨이 다른 가전제품보다 경기동향에 민감한 제품이라는 점을 들어 「최근의 국내경기 침체는 내년도 에어컨시장의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
그렇지만 낙관론이든 비관론이든 업계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날씨만 더우면 에어컨 장사는 떼놓은 당상』이라고 말하고 있어 시장전망이 어려운 에어컨사업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
〈신화수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기고] AI 인프라 경쟁, 국가는 무엇을 설계해야 하는가
-
2
[정구민의 테크읽기] 로보택시 운영 사례가 보여주는 자율주행 진화 과제
-
3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32〉미리보는 CES 2026, 세상을 바꿀 '혁신가'시대 열린다
-
4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91〉피지컬 AI 도입과 사회 안전망
-
5
[인사] 경찰청
-
6
[부음] 조은숙(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본부장)씨 남편상
-
7
신임 전기위원장에 김창섭 가천대 교수…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전망
-
8
[부음] 강경석(동아일보 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
9
[인사] 금융감독원
-
10
[인사] ABL생명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