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치열한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디지털복사기 시장에서 코라이제록스 만이 지난 6월 제품을 발표하고 경쟁사들은 잇따라 디지털복사기 제품 발표를 미루고 있어 당분간 홀로서기가 불가피할 전망.
코리아제록스의 관계자들은 『디지털 복사기가 다양한 기능에 선명한 복사화질을 제공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가격이 아날로그 방식보다 1백만원 가량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들을 설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이유 때문에 신도리코, 롯데캐논 등 경쟁사들이 선듯 디지털 복사기 시장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
코리아제록스는 이에 따라 경쟁사들이 디지털 신제품을 모두 출시하는 내년 2,3월까지 고군분투할 전망인데 코리아제록스 한 관계자는 『포장마차도 함께해야 장사가 잘되듯 어려운 디지털복사기 시장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관련업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경쟁사들의 조기 시장진출을 간절히 바라는 모습.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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