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텔 1백66 펜티엄 리마킹CPU(중앙처리장치)의 대량유통으로 골머리를 앓아오던 인텔코리아와 석영인텍 등 관련업체들은 최근 집중적으로 펼친 불법 리마킹 CPU 단속으로 이들 제품거래가 완전히 사라지자 상당히 안도하는 모습.
이들 업체는 지난 17일자 본지에 불법 리마킹CPU 유통에 관한 기사가 게재된 후 전문가들을 용산전자상가에 보내 리마킹CPU업자의 발본색원에 나섰으나 그동안 불법제품을 취급하던 상가업체들이 이들 제품을 모두 철수시키는 등 불법 CPU제품이 자취를 감추고 빠르게 정상화되자 CPU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불법제품 식별방법에 대한 계몽활동을 강화.
이와 관련,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불법 리마킹CPU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일단의 조치가 필요하겠지만 소비자들이 가격이 싼 제품을 선호하기보다 정식대리점을 통해 정품을 구입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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