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컴퓨터사업을 벌여오던 컴씨네와 토피아를 인수한 두고정보통신이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컴퓨터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유통사업에 신규 참여하거나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
관련업계는 경기가 침체하면 대부분의 컴퓨터 유통업체들이 사업다변화나 업종전환을 통해 불황극복에 나서는 것이 일반적인데 컴씨네와 두고정보통신은 이와 달리 오히려 자금이 많이 드는 유통망 확충과 제품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봐서 컴퓨터 판매에 대한 남다른 영업 노하우가 있거나 튼튼한 자금지원에 의한 자신감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며 나름대로 분석.
이와 관련,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컴씨네와 두고정보통신은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컴퓨터 유통사업에 참여하고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며 『실제 이들 업체는 대기업이 지분 참여하거나 대기업을 모기업으로 하고 있는 「든든한 백(?)」을 갖고 있어 향후 컴퓨터 유통시장의 판도변화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신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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