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최근 「전자업계에 대한 전자제품 가격 인하를 유도해 달라」는 재정경제원측의 협조 요청에 대해 『업계의 사정을 몰라도 너무나 모르는 조치』라며 난색을 표명.
한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한 공산품 가격안정 정책의 필요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에 대해 제품가를 인하해 달라는 소리를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며 재경원의 탁상공론식 물가안정책을 질타.
또 한 관계자도 『예전에는 밖에서 남고 안에서 밑졌는데 지금은 밖에서도 밑지고 안에서도 밑지고 있는데 될 성싶은 주문이겠느냐』며 재경원의 가격인하 요청을 일축하고는 『가격인하보다는 특소세 인하 등의 방법으로 물가 안정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모인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시론]에이전틱 AI 시대의 서막, 에이전트노믹스의 등장
-
2
[인사] 경찰청
-
3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디지털 자산시장 2025년 회고와 전망
-
4
[ET톡] 게임산업 좀먹는 '핵·매크로'
-
5
에스에프에이, 신임 대표에 김상경 전무 선임…SFA반도체 수장도 교체
-
6
[콘텐츠칼럼]한국 영화 위기 '홀드백' 법제화보다 먼저 고려할 것들
-
7
[이상직 변호사의 생성과 소멸] 〈10〉AI시대의 소통과 대화법 (상)
-
8
[사이언스온고지신]〈끝〉'킴사이버랩'으로 여는 제조 AX의 길
-
9
[부음] 전순달(고 서석재 전 총무처 장관 부인)씨 별세
-
10
[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 〈379〉 [AC협회장 주간록89] 세컨더리 활성화, 이제는 'AC·VC 협업' 시간이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