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 채널인 HSTV와 하이쇼핑은 추석 이후 계속 매출증가세를 보이자 희색이 만면.
지난 추석 이전까지만 해도 적자가 걱정돼 특판을 실시하는 등 매출올리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던 이들 홈쇼핑 채널은 추석 이후 꾸준한 매출상승이 이어지면서 최근에는 하루매출이 추석 이전에 비해 50∼60% 이상 늘어난 6천만∼7천만원에 이르자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원인분석과 함께 이러한 기조를 연말까지 계속이어 나갈 수 있는 방안마련에 본격 착수.
홈쇼핑 체널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 홈쇼핑에 대한 특별한 호재가 없는데도 매출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저렴한 가격의 편리한 홈쇼핑」이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반문하면서도 『현재 매출상승세를 보면 연말까지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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