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2.1인치 대형 TFT LCD의 구득난으로 전세계 노트북PC의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해온 대만의 노트북PC 전문생산업체들의 생산이 차질을 빚자 국내 노트북PC업계는 그동안 이들 대만업체들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온 외국바이어들이 한국으로 몰리지 않겠느냐는 견해를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어 눈길.
이같은 분석은 대만의 경우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생산업체가 없어 전량 일본이나 한국으로부터 수입해야 하는데 반해 한국에서는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에서 생산, 그나마 대만업체에 비해 부품확보가 수월해 아직까지 생산에 차질을 미칠 정도로 여건이 악화되고 있지 않기 때문.
PC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대만업체들의 경우 TFT LCD를 부착하지 않고 제품을 OEM공급하겠다고 하는 등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며 『그동안 대만에서 제품을 공급받아왔던 바이어들의 상담요청이 최근들어 들어오고 있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할 경우 노트북PC 생산에서 대만을 앞지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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