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세계적인 초음파 영상진단기 메이커인 일본 알로카사의 국내 총판권을 획득한데 이어 생산에 나서는 등 초음파 영상진단기 시장에 본격 진입키로 하자 메디슨, 삼성GE의료기기, 대영의료기기 등 기존 업체들이 바짝 긴장.
지난 74년부터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한 알로카사 제품은 10여년간 수입제품중 내수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의사들이 선호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국내 생산을 통해 판매가를 낮출 경우 최근 몇 년간 메디슨이 독주해 오던 내수시장 판도변화가 불가피할 듯.
메디슨의 한 관계자는 『국내 생산을 하더라도 동급 기종보다 성능대비 가격이 높아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위기의식을 가지고 경쟁에 임하다보면 제품 경쟁력이 상승, 내수시장 점유율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수출시장에서 더 많은 실적을 거두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
<박효상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4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10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