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항법시스템(CNS) 개발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전자와 쌍용정보통신이 아직 상품화되지도 않은 제품을 놓고 서로 상대방 「험집내기」에 나서눈쌀.
발단은 현대전자가 『쌍용정보통신이 최근 개발한 CNS 위성수신장치인 하드웨어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모양은 예쁘지만 차량 전장품에 적용하기 곤란한 제품』이라고 주장하면서 비화.
또한 현대측은 쌍용의 하드웨어가 PC상에 구현했기 때문에 참고하기는 좋으나 GPS위성신호의 정확성이 떨어지고 내구성 실험을 거치지 않은 시현용제품이라고 부연설명.
이에 대해 쌍용정보통신은 『일본에도 독자적인 하드웨어를 고려한 제품과PC를 기본으로 한 제품이 있으며 이는 단지 각사의 개발 특성에 따라 다를뿐 성능면에서는 두 제품은 성능면에서 전혀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며 경쟁사 제품과는 달리 자사제품은 탈착이 용이하다며 경쟁사 제품을 은근히 비난.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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