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던 신규 통신사업자에 대한 식별번호 부여계획 공청회에서 셀룰러 이동전화사업자들과 개인휴대통신(PCS) 사업자들 사이에 벌어진 PCS 개념논쟁에 대해 뒷말이 무성.
이날 공청회에서 한국이동통신, 신세기통신 등 셀룰러 이동전화사업자들은『PCS는 셀룰러에서 한 차원 진화된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라고 주장한반면 PCS사업자들은 『사용 주파수만 다를 뿐 PCS는 셀룰러와 동일한 서비스』라고 주장해 서로 자사의 서비스를 깎아내리는 이색적인 논쟁을 벌인 것.
이는 물론 PCS사업자에게 네자릿수 식별번호를 주기를 원하는 셀룰러사업자들과 세자릿수를 원하는 PCS사업자들의 이해가 부딪힌 결과.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정은 이해는 가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혀 상반된 주장을 펼치던 사업자들이 시시때때로 말을 바꿔서야 소비자들이 이해하겠느냐』며 사업자들의 지나친 이기주의를 지적.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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