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가 이달중에 발효될 것으로 알려진 ISO 14001 국제환경 인증을 세계 반도체업계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발표하자 경쟁업체인 현대전자와LG반도체가 발끈.
이들 경쟁업체들은 『ISO 14001 인증의 경우 전 인증규격인 BS7750과 예비인증(DIS)을 획득한 업체들은 자동으로 자격을 갖기로 리우회의 등에서 결의된 바 있는데 별안간 마치 삼성이 신규로 이를 획득한 것처럼 보도자료를 배포, 현혹시키고 있다』고 비난.
이에대해 삼성은 『현대와 LG가 비슷한 자격을 갖췄는지는 몰라도 삼성전자가 최초로 ISO 환경부문 인증을 획득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특히前단계의 인증이라 할 수 있는 BS7750 규격도 삼성이 국내 반도체업체 중 가장 먼저 땄기 때문에 「최초」라는 표현에 하등의 하자가 없다』고 강조.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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