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통된 지하철 5호선 여의도 역사 광고판을 확보하기 위한 외국계컴퓨터업체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이는 여의도 역사가 하루 유동인구가 수십만명에 달하고 특히 컴퓨터 주고객층인 은행, 증권, 대기업 본사가 집중되어 있어 광고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광고판 배정업체인 코애드의 한 관계자는 『이미 오라클, IBM, 유니시스가광고판을 확보했으며 HP, 인텔 등 4∼5개 업체가 현재까지 남아있는 두∼세군데의 광고판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설명.
그는 또 『에이서, 컴팩 등 일부 외국 컴퓨터업체는 내년 초에라도 자리를내줄 것을 요청해오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은 인기라면 광고판 월사용료를 올려도 괜찮겠다』고 여유.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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