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역수지가 계속 악화되면서 경기전망도 매우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나자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착수한 전자3사가 그 가닥을 잡지못해 고심.
전자3사 관계자들은 매년 이맘 때부터 사업부별로 이듬해 사업계획을 수립, 연말을 전후해 최종적인 사업계획서를 내놓았으나 올해에는 사업환경은물론 거시적인 경제환경까지 예측하기 힘들어 사업계획을 짜기 위한 기준을잡는 것조차 힘들 게 됐다고 걱정.
특히 올들어 계속 곤두박질하고 있는 반도체 가격과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기 어렵고 주요 가전제품을 포함한 전자제품의 국내외 시장수요 및경쟁환경 변화도 점치기가 힘들다는 게 전자3사 일선 사업부의 최대 고민.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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