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받기로 한 2차 지역민방 사업계획서 접수 창구에 3일 오전 현재까지 단 1건도 접수되지 않은 채 평일과 다름없는한산한 모습.
이같은 상황은 지난 상반기 이뤄진 통신사업자 접수 모습과는 판이한 것으로 이는 지역마다 사업자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돼 막판까지 눈치작전을벌이고 있기 때문인 듯.
인천민방에 참여할 예정인 한 컨소시엄의 관계자는 『참여업체간 치열한경쟁에 따라 마지막까지 자본금, 컨소시엄 구성업체, 편성 등 사업계획서 주요내용을 드러내지 않을 방침』이라며 『다른 업체들도 접수 마지막 날인 4일 느지막히 접수 창구에 몰리게 될 것』으로 예상.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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