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특허청 박사학위 소지자 특채에 170명 몰려

*-최근 심사인력 확충에 따라 5급 심사관 22명을 박사학위 소지자로 특별채용키로 한 특허청은 지난달말 모집 마감한 결과 당초 예상보다 훨씬많은 1백70여명이 몰리자 흡족한 표정.

특허청은 공무원의 대우가 일반 기업체에 비해 그리 후하지 않은데다 인사적체도 심해 박사학위를 가진 고학력자의 응모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당초 예상을 깨고 평균 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자 안도하는모습.

그러나 전체적으로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력수요가 급증하고있는 전기, 전자, 통신공학 분야는 15명의 심사관 모집에 불과 28명이 응모,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 기계공학, 물리학, 화학, 약학 등 11대1 이상의경쟁률을 보인 다른 분야와는 대조를 보이기도.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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