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 팩커드(HP)社가 미규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1백달러대 보급형컬러 옵션형 잉크젯 프린터를 출시했다고 「샌프란시스코 이그제미너」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새로 출시된 프린터는 HP가 유럽시장에서 지난해 말부터 판매하고 있는 「데스크젯 400」으로 학생이나 컴퓨터 초보자들을 겨냥,가격이2백달러 미만으로 책정돼 현재 2백20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600」및 「600C」모델을 대체한다.
이제품은 흑백에서 컬러로 프린팅을 바꿀 때는 잉크 카트리지를 교환해 주면 되는 컬러 옵션형을 채택하고 있고 「600」과 「600C」보다 작은 소형인반면 프린팅 상태나 속도등의 성능은 「600」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HP는 PC의 가격하락 추세에 따라 그동안 PC를 보유하지 못했던 저소득층의 수요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PC를 처음 구입하는 이들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HP의 이같은 저가전략은 지난해 45%를 기록하던 미국 잉크젯프린터시장점유율이 올들어 경쟁업체인 일본 캐논에 계속 잠식당해 온데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되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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