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한륙전자 서미스터시장 진출 지연에 추측 무성

*-몇 년 전부터 부온도계수(NTC) 서미스터 시장참여 의사를 강력하게 보여서미스터업계를 긴장시켜 온 한륙전자의 시장진출이 늦어지자 업계의 추측이무성.

국내에서 저항업체로 잘 알려진 한륙전자는 당초 일본의 합작선인 호쿠리쿠社의 계열사인 오이즈미社에서 기술제휴를 받아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제품출시를 계획했으나 아직까지 일부 서미스터제품을 수입해 공급하는 수준에불과하다는 것.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무리 관록의 한륙전자라 해도 이미 많은 업체들이치열한 시장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서미스터시장에 들어오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한륙전자의 국내 영업력과 오이즈미社의 인지도에 경계를 늦추지 못하는 표정.

반면 한륙전자측은 『이미 디스크 타입을 비롯한 소자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연구팀과 개발을 완료, 제품의 완벽성을 기하기 위한 테스트중이며 현재 서미스터시장 진출을 위한 세부계획 마련에 착수한 상태여서 내년초에는 한륙의 제품을 국내시장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은 반응을 일축.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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