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덕연구단지내 연구원들은 오후 시간대에 빈발하는 시외전화 「통화중」 현상으로 애를 먹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
연구원들은 오후 4시∼5시대에 집중되는 이같은 통화중 현상으로 호출을하거나 시외통화를 할 경우 『통화량이 많아서 통화가 불가능하다』는 안내음성만 들릴 뿐이라고 하소연.
이에 대해 한국통신 충남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연구소 내부의 교환기용량부족, 연구단지가 위치한 북대전 전화국과 대전시 망운용국 사이의 전용회선 부족, 대전시 망운용국과 서울 관문국 사이의 전용회선 부족 등 그 원인이 다양해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설명.
연구원들은 『이미 연구소와 전화국 측에 여러 차례 통화중 현상 해결을건의했으나 감감 무소식』이라며 대책없는 연구소 측과 한국통신을 원망.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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