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현대전자, 주전산기Ⅲ 판매부진에 곤혹

*-국산 주전산기 4사로는 두번째로 주전산기Ⅲ를 발표, 이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돼 온 현대전자가 지금까지 단 한대의 판매실적도 기록하지 못해 경쟁사들마저 의외라는 반응.

국산 주전산기4사 중 삼성전자가 지금까지 주전산기Ⅲ를 총 11대 공급했거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 LG전자도 1대를 공급키로 최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식적인 제품 발표 자리도 갖지 않은 대우통신마저 최근 1대를 판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대대적인 제품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주전산기Ⅲ 사업에 의욕을 보인 현대전자는 지금까지 계약실적이 전혀 없는 실정.

현대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시·군·구 지역에서 계약 전단계까지 이른 프로젝트가 3∼4건되고 특수시장에서도 계약이 성사단계에 와 있다』고설명하면서 『조만간 경쟁사보다 공급실적에서 앞설 수 있다』고 장담.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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