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그룹 관련설 해명에 진땀

*-진로그룹 계열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자(PP)인 GTV가 최근 대여용(Rental) 비디오시장의 판매대행을 위해 접촉중인 보선미디어의 사전홍보 때문에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후문.

GTV는 「학생부군신위」 「인샬라」 「지상만가」 등 방화 3편의 제작비일부 및 전액지원을 통해 비디오 판권을 확보하는 등 비디오 대여시장 참여를 준비중인데 판매대행계약을 체결하지도 않은 보선미디어측이 7∼8월 출시작 리스트를 비디오숍용 정보지에 미리 유출시키자 이를 제재할 수도 없고해서 난처한 입장.

특히 보선미디어는 판권구입 작품의 로열티를 마치 진로그룹측이 지급보증을 해주고 있는 것처럼 그룹 관련설을 퍼뜨리고 나선 데 대해 GTV측은 이를해명하느라 진땀을 흘리기도.

〈이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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