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엔지니어링이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 3사 클린룸 설비의 95% 이상을 「독식」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관련업계가 발끈.
클린룸업계의 한 관계자는 몇몇 업체들을 들먹이며 『주식상장을 앞두고있는 중소 반도체장비업체들이 주가를 높이기 위해 동종업계를 무시하는 등도를 넘어서는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비난. 이 관계자는 『신성이 주장하는 95%는 클린룸 설비 점유율이 아니라 일부 공조기기의 설치율을확대해 발표한 것이며 신성이 과거 일부 공조기기분야에서 독식하기도 했지만 그나마 요즘은 경쟁업체가 늘면서 점유율을 지키기 어려운 처지』라고 설명.
〈정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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