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 채널인 HSTV가 1일부터 실시한 애완견 통신판매에 소비자들의 전화주문이 하루에도 수백통씩 폭주해 담당 텔레마케터들과 택배요원들이 「개배달(?)」업무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등 즐거운 비명.
HSTV의 애완견 통신판매가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은 지난달 중순각 언론을 통해 HSTV가 처음으로 애완견 판매에 나선다는 내용의 보도가나가자말자 관계자들이 일손을 놓고 하루종일 전화응대에 총 투입될 정도로주문예약과 문의전화가 쇄도하면서 이미 예견됐던 일.
HSTV의 한 관계자는 『통신판매의 품목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서 반짝 아이디어로 낸 애완견 판매가 소비자들로부터 이같은 호응이 있을 줄은꿈에도 몰랐다』며 『애완견 판매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다른 제품처럼AS가 안된다는 것이 걱정』이라고 설명.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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