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아이디어 도용를 둘러싸고 워너뮤직과 폴리그램 두 음반직배사 사이에 야기됐던 시비은 최근 폴리그램 측이 한발 양보함으로써 진정 국면으로진입.
두 회사의 갈등은 지난 5월 폴리그램이 필립스레이블로 출시한 호세 카레라스의 「Fashion」에 대해, 워너뮤직측이 자사음반인 「Passion」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주장과 함께 음반배포금지 가처분신청 등 법적인 대응조치를 준비하면서 최고조에 달했던 것.
이같은 워너뮤직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한 폴리그램이 이미 대외적인 홍보및 배포를 시작한 음반의 타이틀명과 재킷 디자인을 변경, 출시키로 함에 따라 최근 워너측은 더 이상 이 문제를 확대하지 않기로 해 아이디어 도용시비는 일단락.
〈이은용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