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상가가 고객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달 초에 설치한 「전자월드 상가안내소」가 한달이 넘도록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데.
사연인즉 나진상가는 세계화에 맞춰 용모가 단정하고 어느 정도의 외국어실력이 있는 안내도우미 2명을 채용하기 위해 여러 곳에 수소문해 보았으나마땅한 사람이 없어 채용을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관련 나진상가 전자월드 상우회의 한 관계자는 『요즘 중소기업들이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줄은 알고 있지만 영어회화 능력을 갖춘 안내도우미를 구하기가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며 『대대적인 모집광고를통해서라도 괜찮은 안내도우미를 채용, 안내소 운영을 서두를 계획』이라고설명.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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