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S사업자 최종 선정을 앞두고 사업자 신청업체들이 낙점을 위한 막바지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 선정이 유력시되고 있는 아남산업이 최근 예기치 않은 악재가 잇따르자 비상.
아남측은 지난달 말부터 부천·부평·성수동 사업장에서 생산직 사원들이주축인 노조원들이 일제히 쟁의에 돌입하자 『전체사원의 노조가입률은 10%이하에 불과하다』고 애써 평가절하하면서도 혹시 이번 사태가 사업자 선정기준의 하나인 「기업이미지」에 손상을 주지나 않을까 고심하는 모습.
특히 일부 언론에 아직 허가도 받지 않은 부천공장이 반도체 일관가공사업(FAB) 부지로 유력시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이 사실이 주무당국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을까 이래저래 전전긍긍.
〈정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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