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한국후지쯔 사장이 경질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국내 중대형 컴퓨터업계는 이 사장의 예상치 못한 경질 배경과 후임 사장 및 한국후지쯔의 향후 진로에 대해 나름대로 추측하느라 분주.
관련업계는 『일본 후지쯔가 20여년간 한국에서 입지를 구축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 이경호 사장을 임기중 퇴진시키고 새로운 사장을 영입키로한 것은 급변하는 한국 중대형 컴퓨터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하고 있으나 모양새가 좋지 않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
여기에다 후임 사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A씨는 대우전자·삼성전자 등에서밀어붙이기식 전략으로 PC부문 경쟁사를 자극했던 전력이 있어 한국후지쯔가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저돌적인 공세를 취하지 않을까 벌써부터 시장질서 혼란을 걱정.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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