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끝난 국제표준화기구(ISO) TC211(지리정보위) 서울총회는 이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정작 ISO TC211 한국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었다는 점에서 「옥의 티」였다는 지적.
한 참석자는 『서울총회에 참석한 외국대표들의 경우 총회일 이전에 사흘간 집중적으로 열린 각 실무위(WG)에서 자국의 이익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으나 한국위원들은 몇몇을 제외하고는 이러한 활동을 보기 어려웠다』며 아쉬움을 토로.
행사에 대한 관심 때문에 총회장에 들렀었다는 한 업계의 전문가는 『총회장에서 국산(?)을 찾아보기가 힘들었다』며 『우리가 멍석만 깔면 다냐』고일침.
주최측인 한국기술품질원과 산업표준원 측은 그래도 ISO TC211 한국위원들이 나름대로 시간을 할애해줘서 행사를 성공작으로 끌어낼 수 있었다고 자평하는 등 엇갈린 평가를 내려 대조.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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