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공작기계업계 수주급감 대책 부심

*-국내 경기가 전반적으로 하강국면에 접어들면서 각 업체들이 시설투자를꺼리고 있는 등 공작기계 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공작기계업체 및 관련단체들이 대책마련에 부심.

올들어 현대정공·대우중공업·화천기계·기아중공업·두산기계·통일중공업 등 공작기계 상위 6개사의 1.4분기 수주량이 지난해 1천3백5억4천만원보다 13.5%나 감소한 1천1백23억2천만원으로 집계되는 등 공작기계 수주량이급감하자 관련업계는 수주량을 늘릴 수 있는 비책마련에 사력을 집중.

특히 이같은 수주부진이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하반기에는 더욱 심화되고 이러한 현상이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등 불황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공작기계 업체들이 내수 부진을 수출에서 보전하기 위해 수출을 강화하는 한편 생산물량을 감소하고 있으나 회생될지는 미지수.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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