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차세대PC로 일컬어지고 있는 네트워크 컴퓨터(NC) 및 SIPC(간편대화형 PC)에 대한 소식이 외신을 통해 잇따라 전해지고 있지만 막상 국내 컴퓨터업체들은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이채.
국내 PC업체 관계자들은 『국내 사용자들의 컴퓨터환경이 아직 네트워크환경에 익숙지 않은 상황에서 NC 및 SIPC가 과연 PC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여 실제 국내 업체들이 생산에 이르기까지는 상당기간이 걸릴 것임을 예고.
특히 이들 관계자는 『최근 외신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된 NC진영 합류업체들 대부분이 세계적인 PC메이커들이 아닌 통신 및 터미널 생산업체들이어서 단순한 勢誇示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최근 국내언론은 세계적인 컴퓨터 추세가 당장 이들 제품으로 옮겨가는 것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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