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로 끝난 96년 상반기 회계년도 동안 전년동기 대비 금액면에서 73.9% 늘어난 9백95억원, 대수면에서 74.1% 늘어난2천7백67대의 중대형컴퓨터를 판매했다.
14일 한국HP는 최근 결산한 96년 상반기 중대형 컴퓨터 판매실적을통해이 기간 동안 9백4대의 중형서버와 1천8백63대의 워크스테이션을판매, 대수면에서 전년동기 대비 74.1%의 판매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금액으로 보면 중형서버 6백68억원, 워크스테이션 3백27억원 등 총 9백95억원이다.
한국HP는 올 10월로 마감되는 96년 회계년도에 총 4천9백여대의 중대형컴퓨터를 판매해 총 1천9백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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