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자상가컴퓨터상우회는 그동안 PC통신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불법으로 복제해 판매해 오던 SW판매업자들이 최근 용산전자상가에 등장, 상가내에서 전단을 뿌리거나 벽보를 붙여 소프트웨어 구매자들의 불법 복제제품 구매를 유인하고 있어 대책마련에 부심.
상가 관계자들은 불법복제 SW판매업자들의 경우 70만∼80만원 하는 제품을단돈 1만5천원에 판매한다는 내용의 벽보와 전단을 몰래 붙이거나 뿌리고 사라지기 때문에 단속이 어려울 뿐 아니라 이로 인한 상가의 SW매장에 방문고객의 발걸음이 크게 줄어드는 등 피해가 적지 않다고 전언.
더욱이 상가 업체들이 그동안 「불법복제의 온상지」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불법 복제품 추방운동을 전개하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터에 일부 불법복제 SW업자의 등장으로 지금까지 自淨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있는상황이라고 한탄.
이와 관련, 용산 전자상가는 컴퓨터상우회별로 자발적으로 감시단을 만들어 SW불법복제로 상가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적발, 관계당국에고발한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추진중.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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