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패키지 형태로 제작, 출시되고 있는 교육용 SW시장에 주문제작을 내걸고 출범하는 업체가 있어 화제.
교육공학을 전공한 젊은이들이 모여 오는 11일 공식 출범하는 열린교육공학센타(대표 홍성욱)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양질의교육정보와 교육서비스를 제공, 기업체의 개인과 조직의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게 되는데 기업체에서 행해지는 각종 연수교육 과정을 소프트웨어로 제작, 판매한다는 전략.
홍성욱 열린교육공학센타 사장은 『각 기업들이 현재 실시하는 집단적 모임 형태의 연수교육 시스템이 경제적인 면에서 많은 낭비가 있어 이 사업을모색하게 됐다』고 사업취지를 설명.
업계 관계자들은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교육용 소프트웨어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만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주문제작 시스템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젊은 인재들의 선전을 기대.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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