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풀 꺾인 반도체경기 등의 영향 등으로 수면 밑으로 잠복했던 대우의 반도체 합작설이 최근 합작 파트너로 유력시돼 온 SGS톰슨社 관계자의내한으로 또다시 증폭.
최근 한국지사의 이전식 참석과 반도체 3사 등 주요 거래선 방문차 내한한톰슨社의 마르케 아·태지역 사장은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톰슨은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아·태지역 시장을 선점하고 투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대우를 포함한 몇개 업체와 합작을 추진중』이라고 밝혀 대우와의 모종의 계약 체결이 임박했음을 시사.
대우측은 이와 관련, 『대우 역시 톰슨을 포함한 몇개 외국업체와 합작을추진중이고 아직 그 어느 것도 확실하게 결정된 바는 없다』는 종래의 입장을 되풀이하며 『일부 매체가 너무 앞서가는 보도로 오히려 일을 더디게 하고 있다』고 언론에 화살.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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