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을 「고객의 달」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온 LG산전이올해에는 4월이 다가도록 눈에 띌 만한 행사하나 없자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내부에서조차 고개를 갸우뚱.
LG산전은 해마다 그룹의 「고객의 달」 선포에 맞춰 다른 계열사에 뒤질세라 다양한 행사를 마련, 언론 등에 이를 적극 홍보해 왔으나 올해는 고객의달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하게 넘어가고 있는 것.
특히 그나마 몇 건 되지 않는 행사조차 사업부단위의 내부행사로 비쳐지는등 고객만족을 외치던 지난해와는 크게 다른 분위기.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에는 계열사 합병과 관련한 임원승진등을 앞두고 자발적인 행사가 많았으나 올해는 다른 것 같다』고 촌평. 이에대해 LG산전의 한 관계자는 『그룹의 비전 2005발표로 올해는 그룹에서조차고객의 달 행사에 큰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같다』고 말하며 『그래도 우리로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고객만족행사를 진행중』이라고 강조.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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