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원자력연 위상 나타나"

*-한국원자력연구소 관계자들은 한전이종훈사장이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연임되자 방사성폐기물사업의 한전 이관을 포함한 연구.사업분리방침이 가속화하지 않을까 크게 우려.

원자력연의 이같은 걱정은 그동안 한전과 원자력연구소간에 원자로계통 설계등 핵심기술이관 요구, 대북 경수로지원사업과 관련한 갈등 등 몇 가지 사안에서 의견차이로 상당한 갈등이 있었기 때문.

원자력연의 한 관계자는 특히 "원자력연 소장의 경질과 한전사장의 유임"은결국 "원자력연과 한전의 현위상을 드러낸 결과물"이 아니겠느냐며 향후 "원자력연의 행보가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 같다"고 한숨.

<대전=김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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