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덕전자가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승진인사를 통해 공격경영으로 전환을 선언하자 인쇄회로기판(PCB)업계는 대덕의 최대라이벌인 코리아써키트의 일거수 일투족에 주목.
업계 관계자들은 "업계 최고"라는 양사간에 20여년 역사의 자존심을 건 선의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점에 비춰볼 때 대덕이 포상성 인사를 통한인센티브를 부여한 것을 감안, 코리아써키트도 이에 맞서 대폭적인 인사와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
코리아써키트는 오는 3월초 신입사원공채 이후로 인사이동 및 조직개편 "D데이"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S그룹과 컴퓨터업체인 I사로부터고위간부급 인사를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위한 물밑작업이 한창이라는 후문.
이와 관련, PCB업계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변화에 인색했던 대덕이 대변신을 꾀하고 있는 만큼 코리아써키트로서도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코리아써키트가 줄곧 빠른 변신으로 주목을 끌어왔다는 점에서 조만간적극적인 대응전략이 나올 것"으로 분석.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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