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전산조판시스템 (CTS) 공급업체들이 신년들어 신문사 데이터베이스(DB)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스템.현대미디어.휴먼컴퓨터.소프트매직 등주요 CTS 공급업체들은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신문사 DB시장공략을 본격화하기로해 신년부터 시장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업체는 특히 최근 인터네트의 보급확대로 이 부문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사 및 화상DB 시스템을 인터네트 홈페이지와 연결하는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솔루션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스템(대표 이웅근)은 미 오라클사의 관계형 DB엔진을 중심으로 신문사요구에 따라 기사DB와 화상DB시스템을 구성해 부산일보.동아일보 등을 중심으로 수주전에 나서고 있다.
현대미디어(대표 이진기)는 한겨레신문사 홈페이지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해 미 멈스사의 DB엔진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성、 서울 및 지방 등지의신문사 DB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휴먼컴퓨터(대표 이종만)는 미 사이베이스사의 DB엔진을 기본으로 조선일보의 기사 및 화상 DB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인터네트 홈페이지 구축 솔루션을 개발、 이 시장 영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소프트매직(대표 김민수)도 기사입력 및 교열.편집과정에서 DB생성까지일괄 처리해주는 "뉴스맨"을 제주신문사에 설치한 데 이어 지방지 및 전문지등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이처럼 국내 주요 CTS업체들이 신문사 DB시장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있는 것은 국내 주요 신문사들이 정보화와 뉴미디어화 추세에 맞춰 효율적정보관리 및 재가공을 위해 DB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으로풀이된다.
<함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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