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중공업, 130억 규모 엘리베이터 공사 수주

동양중공업(대표 이연규)은 최근 한국주택공사가 실시한 공개경쟁 입찰에 서총 1백30억원 규모의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LG산전을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동양에레베이터 한국오티스 등 국내 엘리베이터 대기업들이 모두 참가한 이번 입찰에서 동양중공업은 분속 60m짜리와 90m짜리 엘리베이터 2백53대와 CRT중앙감시반 13대 등을 수주했다. 엘리베이터의 경우 트렁크타입 15인승이 1백42대로 가장 많았으며 트렁크타입 13인승 이 89대였다.

동양중공업은 이에 따라 주택공사측과 본계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대구 달성농공지구、 광주 동림지구、 목포 연산지구、 속초 조양지구 등 전국 13개 아파트 단지에 연차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박영하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