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계, "지방전" 홍수

지방의 컴퓨터수요를 겨냥한 컴퓨터업체들의 "지방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관련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분야에서 지방시장 의규모가 커짐에 따라 컴퓨터업체들이 부산과 창원 등 지방에서 제품전시회 를개최하는가 하면 컴퓨터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IBM은 11일 창원 캔버라호텔에서 지방고객을 위한 "IBM컴퓨터 쇼"를 시작했다. 13일까지 실시되는 이번행사에는 IBM PC를 비롯 AS400、 RS/6000 등 IBM컴퓨터와 70여종의 관련 소프트웨어의 전시는 물론 20여차례의 관련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IBM은 이번 행사기간동안 참가자를 대상으로 IBM PC의 특별할인 판매 도실시한다. 한편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전문업체인 한국오라클은 12일 부산 파 라다이스비치호텔에서 "오라클 신제품 지방발표회"를 개최、 윈도환경에서구현되는 DBMS "오라클 워크그룹/2000" 의 기능과 영업방침을 밝힌다.

이처럼 컴퓨터업체들이 부산을 비롯한 지방도시에서 제품전시회와 관련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것은 지방고객의 호응도가 높아 자사제품에 대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성장잠재력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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