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아 구로.반월.남동.시화등 수도권지역의 주요공단에 입주 한 대다수 부품업체들이 근로자들이 귀향했다가 귀사하지 않는 이른바 "J턴" 을 크게 우려하는 눈치.
업체들은 특히 이번 추석연휴가 경기호황 등으로 3~4일 정도로 짧은데다주말을 끼고 있어 근로자들의 J턴현상이 그 어느때 보다 심할 것으로 보고비상이 걸린 상태.
반월공단 입주업체의 한 관계자는 "공단입주업체들이 대개 주거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생산인력확보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크다"며 "J턴이 연례행사 이긴 하지만 이번엔 호황중이라 많은 업체들이 J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실정 이라고 토로.
남동공단 입주업체 H사의 한 관계자도 많은 업체들이 인력난에 따른 생산 차질로 모처럼 찾아온 호황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J턴으 로자칫 인력부족이 더욱 심화될 것을 우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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