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맥"업계 윈도즈 95 "매킨토시 84년판 수준"..

*-미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윈도즈 95"를 발표、 전세계가 본격적인 32비트 OS(운용체계)시대를 맞아 흥분과 기대로 들떠 있는데 반해 경쟁상대인 매킨 토시업계에서는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일반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차분하면서도 평온한 모습.

매킨토시업계가 세계 컴퓨터산업에 혁신적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윈도즈95 에 대범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GUI(그래픽사용자환경) 및 멀티미디어에 대해서는 누가 뭐래도 원조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기 때문.

매킨토시업계의 한 관계자는 "매킨토시에서는 이미 80년대부터 완벽한 GUI 및 멀티미디어기능을 제공해와 편리성.기능 등에서 윈도즈95에 부러울게 없는 상황"이라며 "GUI 등 맥OS의 혁신적인 장점을 따라오는데 급급한 마이크 로소프트의 "윈도즈95"는 일반의 열기에도 불구하고 내용면에서는 매킨토시84 ?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 <함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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