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제록스가 3년2개월의 연구개발기간을 거쳐 이회사의 간판 역할을 담당할 전략기종 "제록스 230"시리즈 복사기를 개발、본격적인 시판에 들어서면서 남모르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
새로 개발된 복사기는 고장률이 4만3천3백80매당 한번 꼴로 크게 개선돼 잔고장이 너무나 없는 바람에 혹시 대리점에서 기피하지 않을까 걱정이라는 것. 복사기는 그 특성상 어느 정도 고장이 적당히 생겨야 유료서비스도 제공하고 교체수요도 생기게 되는데 이번에 개발된 "230"시리즈는 수명이 기존제품의2 배수준이어서 대리점들이 곤혹스러워 한다는 것.
이에 대해 코리아제록스 본사관계자들은 "복사기 품질이 좋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이라며 "대리점의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단언.
<함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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