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음반 "가격정상화" 입장 갈려

*-그동안 "음반가격파괴"를 주도해 왔던 메트로미도파측과 판대협산하 오디 오분과위(소매상연합회)측이 최근 미도파 음반매장의 가격정상화여부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 소매상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미 도파의 고위경영층과 연쇄접촉을 통해가격파괴에 대해 강력히 항의한 결과 미도파측이 이달말까지 음반에 대한 바코드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가격을 정상화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이행여부는당분간 두고 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 이와 관련、 미도파측의 한 관계자는 "한동안 음반을 공급받지 못해 어려움 을 겪었으나 이제는 별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주변의 모든 레코드점 및 대형매장들이 가격파괴를 꾀해 당장 가격을 올려받기는 힘들 것"이라며 소매상 연합회측과 다른 견해를 밝혀 또 다른 마찰이 예상.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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