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최근 가전3사를 대상으로 부품 공용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으나 3사의 입장이 워낙 첨예해 묘책을 찾느라 크게 고심.
통산부의 한 관계자는 "가전3사가 부품공용화에 대한 원칙에는 공감을 표시 하면서도 각론에 들어가면 보따리를 풀지 않는다"며 3사의 입장을 전하고는" 그렇다고 정부가 예전처럼 강제력을 행사할 수도 없는 일 아니냐"며 묘책마련의 어려움을 강조.
또 한 관계자도 "부품은 곧 세트.디자인과 연결되는 것인데 가전3사의 입장 조율이 그처럼 쉽겠느냐"고 반문하고는 "그러나 3사의 입장과 자존심을 살려줄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없어 고심중"이라고 최근의 입장을 토로.
그러나 이 관계자는 "부품공용화에 대한 명분이 있는 만큼 욕심내지 않고 실적을 나타낼 수 있는 방안을 곧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혀 비장의 무기를 갖고 있음을 은연중 시사해 관심. <모 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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