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석영인터라이즈의 고민

*-석영인터라이즈는 지난달초 계열사인 석영전자가 인텔과 반도체판매대리점 계약을 체결한 후부터 자사영업에 좋지 않는 소문이 퍼지고 있어 전전긍긍.

현재 부품유통업계에 떠돌고 있는 소문의 내용은 삼성전자의 D램.마이콤 등을 판매하는 석영인터라이즈가 계열사인 석영전자와 인텔간의 대리점계약체 결로 그동안 인텔의 제품을 수입판매하는 삼성전자와의 갈등으로 삼성의 부품판매권을 잃을게 분명하다는 것.

인터라이즈는 이에 대해 "인텔의 일부부품을 수입판매하는 삼성전자가 자기 몫의 일부분을 석영인터라이즈의 계열사인 석영전자에게 빼앗겼다고 보면 현재 유통가의 소문이 맞을지 모르지만 삼성전자와 석영인터라인즈와의 관계로 국한해서 본다면 석영인터라이즈가 삼성의 제품을 엄청나게 팔아주고 있어대리점관계청산이 그렇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상가에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삼성전자의 제품공급권을 따내기 위해 경쟁업체가 의도적으로 흘린 거짓말일 뿐"이라고 일축. <정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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