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DK는 작동시 소비전력을 기존제품에 비해 40%가량 줄인 플래시메모리 카드 3종을 상품화、 오는 6월말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절전형 ATA컨트롤러를 탑재함으로써 종전의 카드에 비해 소비전력을 읽기.쓰기때에 평균40%、 대기 상태에도 평균 10%가량 낮춘 것이 특징이다. TDK는 NAND형 플래시메모리를채용해 고쳐쓰기가능횟수도 기존제품의 30만회정도에서 1백만회까지 대폭 늘렸다. 동사는 또 플래시메모리를 한국의 삼성전자에서 조달함으로써 원가절감도 꾀하고 있다. 기존의 20MB급 메모리카드는 11만엔정도였으나 신제품의 가격은1 만5천엔정도 싸게 책정할 예정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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